제목 | 제 9 회「경제정의 기업상」수상등록일 | 1999-12-02

본사는 지난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(대강당)에서 경실련 등 시민단체, 정 관 경제계 및 수상기업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실련, (사) 경제정의 연구소(이사장 강철규) 및 한겨레신문사(대표 최학래)가 공동 주최한 제9회「경제정의 기업상」을 수상했다.

제약업종 중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화약품은 구한말인 1897년 활명수와 함께 창업,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 및 제조회사이며 가장 오래된 상표 부채표 및 활명수가 기네스북에 등재된 뿌리깊은 민족기업이다.

한국 자본주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상을 정립하고자 제정된 본 상의 선정기준은 6개 평가항목 즉, 기업활동의 건전성, 기업활동의 공정성, 사회봉사 소비자보호 기여도, 환경보호 만족도, 종업원 만족도, 경제발전 기여도 등과 45개 지표를 기준으로 상장 제조업체 368여개사 를 가지고 엄정한 심사를 걸쳐 수상회사로 선정된 것이다.

동화약품은 본 상을 계기로 더욱 올바른 기업경영으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 제약본업에 충실, 빠른 시일내에 세계적인 신약인 간암치료제 및 관절염치료제 DW166HC(밀리칸주)를 개발, 국민보건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.

한편 황규언 사장은 이 영광을 동화약품을 사랑하시는 고객 여러분 및 회사 임직원과 함께 나누자면서 세계 열강의 각축장으로 변한 구한말, 일제 강점기 등 오늘날까지 "민족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사명감과 긍지로 사업을 일구신 어른들의 가르침이 지금의 영광으로 이어진 것 같다." 면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전임 경영자 및 선배 사원들에게 돌렸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