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 | '까스활명수 큐' CF 새롭게 방영등록일 | 2002-07-16

본사는 지난 7월 15일부터 까스활명수 큐 CF를 새롭게 제작, TV를 통하여 방영에 들어갔다.

조선시대 궁중을 배경으로 하여 궁중비방의 전통 소화제임을 내세워 온 까스활명수 큐가 시대를 달리하여 현대로 돌아왔다.

"어디 있지? 아~더부룩해". 햇볕 좋은 날 어느 가정집, 간혹 배를 쓰다듬으며 거북스런 표정을 하고 있는 손범수가 이리저리 오가며 뭔가를 애타게 찾고 있다. "뭘 찾아요?" 묻는 아내의 물음에 "부채"를 찾는다는 손범수. 더부룩한데 웬 부채를 찾느냐며 의아해 하는 아내의 말은 아랑곳 않은 채 여전히 뭔가를 열심히 찾는다. 그러다, 철컥! 문갑이 열리며 손범수는 결국 부채표 까스활명수 큐 를 찾는다.

소비자에게는 부채표가 없는 것은 활명수가 아닙니다 로 기억되는 부채표 캠페인 은 제품판매에 기업 심볼을 연결시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.

기존 왕비 시리즈가 오랜 기간 지속되어 소비자에게 식상함을 줄 우려가 있는 데다, 젊은 타켓을 흡수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과감히 시대 배경을 현대로 바꾸었다.

모델로는 전문MC로 인기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손범수를 통해 코믹스럽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연기를 잘 소화해 내고 있다.

이번 CM에서 또 눈에 띄는 것은 손범수를 따라 다니며 옆에서 깜빡거리는 부채 비주얼. 이젠, 떼려야 뗄 수 없는 부채와 활명수의 관계를 각인시켜 주자는 의도와 세련된 그래픽효과로 처리한 것이 이채롭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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